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4일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이리백제초는 ‘스스로 선택하는 어린이, 함께 배우는 교실, 더불어 즐거운 학교’라는 목표 아래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교직원들이 합심해 관심학교를 운영해 왔다.
IB 후보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습 모습의 변화뿐 아니라 학교 전반의 문화와 운영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써 도내 IB 후보학교는 9개로 늘어났다.
전북교육청은 전북지역에서 IB 운영학교가 안정적으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IB 프로그램 설명회·IB 교사연구회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IB 프로그램 도내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IB 후보학교 강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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