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L모 동장이 관내 경로당에 참치세트를 전달했다가 덕진구 선관위에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전주 덕진구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L모 동장이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8천원 상당의 참치세트 19개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는 제보를 받고 L동장 등에 대해 선거법위반여부에 대한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L 동장은 이에대해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빈 손으로 갈 수 없어 참치세트를 구입, 전달했다”며 "시의원은 우연히 만나 4∼5곳을 함께 방문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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