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이 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전주 H초등학교 운영위원들은 최근 교장실을 항의 방문, 회식자리에서 교장이 여성 학교운영위원을 성추행했다며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해당 교장은 23일 "지난달 6일 학교운영위원 회의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한잔 달라고 했던 게 술을 강요한 것으로 비춰진 것 같다”며 "두달이나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해되지 않지만, 당사자를 찾아가 정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교장은 또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도 일단 납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정 학부모에게 학교운영위원을 맡아달라고 했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해당 학부모는 이미 다른 학교 학운위원이기 때문에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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