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가을걷이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풍년가 한가락 나올 법한데 오늘의 농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쌀값 하락에 농민들의 주름이 더 깊게 패이고 있습니다.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이 지나가면서 빈 들녘이 늘어가는 만큼이나 농민들의 시름과 허전함이 넓어지는 게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콤바인 기계소리만이 아닌, 농민들의 웃음소리가 들녘을 가득 메웠으면 좋겠습니다.
/들녘 벼 수확현장에서 신승호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