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지난 23일 전주유통센터에서 '2010 전북쌀 World Best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고품질쌀 생산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기술원과 농관원, 전북쌀산학협력단 등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평가와 지도를 담당했던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RPC에서는 작목반원과 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품질쌀 생산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이경옥 행정 부지사는 "전북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계약재배농가의 철저한 계약이행이 필요하다"며 "우리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가 주최한 '2009년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전북쌀은 익산 명천RPC의 순수미 골드라이스, 대야농협 큰들의 꿈, 회현농협의 옥토진미 골드가 우수상을 받고, 군산 제희 RPC의 철새도래지 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12개 브랜드 중 상위그룹에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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