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 학생들의 모교 선호도가 지역 거점 국립대 가운데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와 공동으로 전국 상위 30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북대는 '다시 입학한다면 현재 대학을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9%가 '그렇다'고 답해 전체 9위, 지역 거점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북대는 '대학과 학생의 의사 소통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52.25%가 '만족한다'고 답해 전체 8위에 올랐다. 이 밖에 전북대는 '종합 만족도' 부문 전체 9위, '장학금과 복지 혜택 만족도' 전체 5위, '교직원 친절도' 전체 8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 중 최상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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