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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대, 장학금 대폭 확대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4일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대폭 늘려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득 양극화로 인한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학업능력과 의욕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경제적 배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확대를 결정한 원광대는 저소득층 자녀 교비장학금에 15억원을 추가해 총 32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에게 지급하는'학업보조장학금'외에 차상위계층 등 가계 곤란 학생에게 지급하는'원광나눔장학금'을 새로 신설하여 올해 3,000여명에게 지급하고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게 원광대 계획이다.

 

아울러 도덕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원광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기 위해 학생들이 도의실천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인문학 장학금'도 신설할 계획이다.

 

정광우 학생복지처장은 "현재 대학의 큰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해법 찾기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대폭 증액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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