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과 건지산을 테마로 한 시민포럼이 지난 3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총회를 갖고 창립했다.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이날 공식적으로 출범한 시민포럼은 시민제안과 시민참여로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덕진구의 생태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다.
시민포럼은 도의회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덕진)이 주도하며, 지역주민·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환경운동단체 등 NGO 등 3개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포럼은 ▲시민생태교육과 황동가 양성 ▲건지산 숲 체험학교 ▲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행 ▲지식은행 설립 ▲덕진공원을 주제로 한 정기공연 △건지산 생 이야기 코스개발 ▲건지산 숲 축제 ▲전주슬로시티 거점공간 조성 ▲천년전주옛길 조성 등의 세부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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