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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스코리아 전북 선발대회 이모저모

△사자머리의 불편한 진실?!

 

◇…머리를 잘 세우기 위해 며칠 전부터 머리를 감지 못한 탓에 일부 후보들 무대 뒤에서 쉴새없이 머리를 긁적긁적. 대회 전날 리허설로 세운 머리를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엎드려 자는 불편함을 감수하기도.

 

△드레스 컬러는 심심한 화이트, 왜?

 

◇…도내에 드레스를 전문으로 하는 대여점이 적어 웨딩업체 등에서 빌린 후보들이 눈에띄어. 웨딩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화이트가 가장 많을 수밖에 없었다나. 대신 섹시함을 벗고 우아함을 입다!

 

 

△드레스 속 파란색 수영복 꼭꼭.

 

◇…하얀 드레스 속에 숨은 것은 파란색 수영복. 드레스 푸른 색 수영복은 푸른 색이 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끌 수 있는 색이라는 분석에 근거한 것이라고. 후보들 저마다 수영복 심사를 위해 15cm나 되는 힐을 신고 드레스를 벗느라 땀이 뻘뻘.

 

 

△선·후배도 선의의 경쟁자.

 

◇…합숙소에서 몸을 부대끼며 가족 같은 사이가 된 대학교 선·후배. 사회자가 후배에게 "진이 된다면?"을 물으니, 선배를 향해 "그럼 선배가 선을 해줘야죠"라고 재치있게 답변. 선의의 경쟁이란 이런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인 듯.

 

 

△불어로 자기소개, 중국고사 인용도

 

◇… 후보 대부분이 일어를 비롯해 불어까지 소화하면서 전북을 알리는 민간사절의 꿈을 밝혀. 철학자 소크라테스과 베이컨의 명언, 중국 고사 등을 인용, 자신의 이름을 그럴 듯하게 포장. 미스 전북 출신의 대한민국 사상 첫 외교관이 되게 해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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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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