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구는 2015년 이후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지는 마이너스 자연증가가 시작돼 오는 2017년 180만명 선이 붕괴되고 2040년에는 177만4000명 정도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고령화 현상으로 생산가능인구가 크게 줄고 유소년 인구도 오는 2040년께 현재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시·도 장래인구 추계'자료에 따르면 전북 인구는 오는 2015년 180만1000명에서 2017년 179만9000명, 2020년 179만6000명, 2040년 177만4000명으로 줄어든다.
최근 소폭 증가하기 시작한 도내 인구가 다시 감소추세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도내 고령인구는 2010년 29만명(전체 인구의 16.2%)에서 2020년 38만1000명에 이어 2040년에는 68만2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8.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령 인구가 30년동안 2.3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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