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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관은 오는 23일까지 ‘국민생활 밀접 수입 물품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은 국민 안전·건강과 관련이 깊은 운동, 등산, 선물 용품 등 공산품과 농수산물 등 먹거리다. 원산지 허위표시와 손상·변경표시, 미표시 행위와 유통 과정 중 분할·재포장 판매 물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단속한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시정과 함께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전주세관은 “앞으로도 수입 물품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펼쳐 수입 물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