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맡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 5명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9일 도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도 지원기관 협의회 심사를 거쳐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중소기업인은 고용창출·매출신장·지역발전공헌·우수신제품개발·장수기업 등 5개 부문에 대해 선정됐으며, 총 경쟁률은 5대 1이었다.
이들은 오는 22일 공로패와 인증 현판, 경영개선 보조금 5000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또 ‘전라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향후 5년간 기업활동에서 우수중소기업인으로서의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각 부문별 우수중소기업인과 선정 사유는 다음과 같다.
△고용창출= 송종율(40) 존스미디어 주식회사 대표. 한 해 고용인원 158.3% 증대(19명 증가) 및 매출 신장율 134.5% 기록.
△매출신장= 홍철호(56) (주)플러스원 대표. 한 해 매출 신장율 97.8% 증대, 정읍 관내 초등학생 매월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기여도 높음.
△지역발전공헌= 서정훈(40) 제너럴바이오(주) 대표. 지역 복지시설 및 지역인재 장학금 후원 등 지속적 나눔활동, 경영성과도 우수.
△우수신제품개발= 양계모(50) (주)옵토웰 대표. 국내·외 특허 26건 및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지난해 매출의 32.9% 연구개발비 투입.
△장수기업= 김병진(59) 전일목재산업(주) 대표. 1978년 기업 설립해 대를 이어 운영, 친환경 웰빙 공간 창출 위한 한옥 건축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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