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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안과 망막연구팀,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계약 체결

원광대병원 안과 망막연구팀(책임교수 양연식)은 26일 다국적 기업인 ‘노바티스 글로벌사’와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 임상 연구는 ‘미세혈관류 분석을 통한 황반부종을 동반한 비증식당뇨망막병증의 관해 및 지연에 대한 라니비주맙의 효과’라는 연구로 오는 7월부터 2년간 수행되며, 원광대병원 안과 망막 연구팀은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과 황반변성 치료제인 라니비주맙으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인 노바티스 글로벌사로부터 총 1억9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이번 연구로 당뇨망막병증을 조기에 치료,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줄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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