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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무한동력산악회(회장 이관구)가 지난 17일 백제웨딩홀에서 개최된 2016년 송년회를 통해 남다른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모범 청소년 3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인재육성 장학금과 의류를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등 무한한 지역사랑과 봉사를 적극 펼치고 나선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익산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산악회로서 창립 5주년을 맞고 있는 만큼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회 소병홍 의장, 도의회 황현 의장, 김성중 익산경찰서장, 류지득 익산교육장을 비롯해 무한동력산악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시의회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과 시의원, 회원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일궈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관구 회장은 “끝없는 에너지를 갖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무한동력산악회는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후원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선봉에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춘기 고문이 제주 왕복항공권 10매 후원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들이 푸짐한 경품 후원에 나서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