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 법조타운 시대를 열 전주지방법원 신청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9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8-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의 법원 신청사가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1월 말 기준 14%로, 11층 중 5층의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3만2982㎡부지에 연면적은 3만8934㎡에 달한하며 공사비는 727억 여 원 대 규모다. 지난 2016년 11월 10일 착공한 신청사는 내년 10월 25일 완공돼 같은 해 12월 쯤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법원은 신청사 1층에 330여㎡규모의 직장 어린이집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내에는 사법부 위상과 기능 제고와 사법기능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복합 법문화 교육공간인 전주법원 역사관도 마련된다. 전주지법은 지난달 청사이전 준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으며, 이전 시 까지 매 분기별로 위원회 회의를 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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