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고창경찰서는 2일 특수절도 혐의로 신모 씨(24)와 하모 씨(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3시48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100여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께 고창군 읍내리 한 원룸 주차장에서 키가 꽂혀 있는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문이 열린 차량만을 노려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의 수법에 비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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