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속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627일 동안 이어졌던 전북도청 앞 노숙농성이 23일로 종료됐다. 이날까지 농성을 이어가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버스지부 전북고속지회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퇴가 아닌 전진을 위한 철거를 결정했다”며 “전북지역버스지부 전체의 투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고자 원직 복직 투쟁을 전북지역 버스지부 전체로 확대하는 것과 노동조건, 실질임금 후퇴없는 1일 2교대제 즉각 시행, 버스 완전공영제 쟁취 등 세 가지 핵심요구안을 내놨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관계자는 “세 가지 핵심요구안을 쟁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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