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해 2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가 올 상반기 8만여장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전북투어패스의 올해 판매 목표는 15만매이며, 6월 말 현재 8만855매가 판매됐다. 온라인 판매 2만185매(25%), 오프라인 판매 6만670매(75%) 등이다.
올 상반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체 판매 목표인 15만매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올해 전북투어패스의 질적 성장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14개 시·군, 민간업체와 협력, 자유이용시설 15곳, 특별할인가맹점 71곳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도내 자유이용시설은 총 80곳, 특별할인가맹점은 1416곳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도는 전북투어패스의 자유이용시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인기 있는 특별할인가맹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왔으며,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매 전략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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