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 도내 농·수산물 신규상품 인지도 확산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에 신설한 특가코너‘주말에 뭐먹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에 뭐먹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가족과 특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이번 주말에 뭐먹지? 라는 컨셉’으로 먹거리 위주의 4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발송해 토요일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 5월 11일 한돈골라담기와 신선쌈채소 2개 상품으로 시작한 ‘주말에 뭐먹지?’코너는 8월 24일 현재까지 총 57개 상품을 1만6000건 판매해 1억72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말에 뭐먹지’행사상품은 도내 지자체 등에서 마케팅 예산을 지원받아 상품별로 1000~3000원 정도의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500원 할인쿠폰을 더 받을 수 있어 고객은 시중보다 최대 60%이상 저렴한 가격에 우리지역 우수 농·수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체국쇼핑업체 관계자는 “타 쇼핑몰에 비해 입점수수료가 저렴하고 우체국택배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우체국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힘을 합쳐 전북농산물 판로개척을 지원해 준다면 우리 업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은 “엄격하게 선별한 구매력 높은 상품 선정과 외부지원 예산을 활용한 파격적인 가격, 지역별 전자상거래 MD를 통한 지속적인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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