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세계 최대 전시회 전문기업인 JEC그룹과 공동 개최했다.
‘전북에서 세계로 미래를 열어가는 탄소융복합사업’을 주제로 하는 이 페스티벌은 탄소산업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ICF컨퍼런스, 탄소악기 체험공간, 카본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ICF컨퍼런스에서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탄소선진국가의 해외 전문가들과 김학성 한양대학교 교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황지영 박사 등 10명이 참석해 탄소소재 대량생산에 대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코엑스 3층에 마련된 ICF특별전시관은 도내 탄소복합재 우수 중소기업 20여개사의 탄소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부스에서는 독일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MAI 카본 클러스터와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을 소개한다.
도는 국제 탄소페스티벌에 40개국 2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개막식에서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전북의 탄소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를 계기로 전북 탄소산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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