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12일 군산시 문화동 소재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9호점’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 최영애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총 18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의 경우 지난 2017년 1월 전주시에 캠코브러리 11호점을 개관한 바 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와 협업해 전북지역에서 두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문화ㆍ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상과 소통하면서 든든한 국가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코브러리를 전국적으로 확대ㆍ설치해 왔다”며 “캠코브러리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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