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41분께 전주 덕진구 팔복동의 모 제지공장 내부에서 불이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불로 공장 내부 50㎡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8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직원의 증언으로 미뤄 증기 폭발일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로 직원 1명이 이마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기 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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