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상극이야'라는 주제로 '나와 전혀 다른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 이혜근은 자신과 달리 꼼꼼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남편 조신우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이혜근이 차에 기름이 떨어져 셀프 주유소에 들러 남편 조신우에게 주유를 부탁했다. 남편이 차에 타서 출발하려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껴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주유기가 꽂혀있던 것이었다.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혜근은 성격 급한 남편 조신우에 대해 하소연을 했지만 이를 들은 조신우는 "술만 마시면 나를 주유소에 데려가는 거야"라며 도리어 역정을 내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서 배우 이철민은 직접 장을 보고와도 타박하는 아내 김미경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다. 평소 마트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아내에게 전화를 해 필요한 물건을 사서 가지만, 늘 물건이 아내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 이에 아내 김미경은 "국산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거니 신경 쓰는 것이다"라고 하며 남편 이철민에 대한 주장에 반박한다. 이를 들은 아내들은 김미경의 입장에 공감하며 오히려 남편들의 무심함에 서운함을 토로한다.
성우 정미연은 너무 느긋한 남편 안지환 때문에 약속에 늦어 민망했던 사연을 이야기한다. 얼마 전 시아버지의 팔순을 맞은 안지환, 정미연 부부는 초대하지 않았음에도 알고 찾아온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사 대접을 하기로 했다. 정미연은 한 시간 전부터 준비하며 남편 안지환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재촉했지만 안지환은 "아직 시간 많아. 벌써 가게?"라고 답하며 태평하게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안지환, 정미연 부부가 약속 장소로 가자 모든 사람이 도착해있어 당시 민망했던 심정을 털어놓는다. 안지환은 "5시 약속인데 1시부터 준비하라고 잔소리를 했다"라며 변명하지만 아내들의 비판이 이어진다.
<얼마예요> 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이윤철, 조병희 부부의 며느리 김주연이 특별 출연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 공방전이 펼쳐진다. 원고 조병희는 "툭하면 사라지는 며느리를 고발한다"며 며느리 김주연을 고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며느리 김주연은 "어머님만 믿고 합가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어머님도 다른 어머님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라며 조병희의 고발에 맞대응한다. 이어 "노크도 없이 방문을 여는 시어머니를 벌해 달라"며 반박에 나선다.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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