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5분께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산에서 불이 났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는 야산에 지어진 가건물 주변을 진화했고 이후 마당에서 불에 탄 A씨(76)를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된 A씨에게서 불에 탄 흔적 외에는 골절과 흉기에 의한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해당 가건물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발생 20여분만에 진화, 52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집안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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