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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경영난' 이스타항공 인수 추진에 강세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서면서 제주항공 주가가 18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제주항공 주식은 전날보다 7.57% 상승한 2만7천700원에 마감했다.

제주항공 모기업인 AK홀딩스도 1.07% 올랐다.

앞서 이날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경영권 인수 절차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31일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약 69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인수시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제주항공·이스타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은 24.8%로 업계 1위인 대한항공(23.6%)을 앞지르게 된다. 국제선 점유율 역시 19.5%로 상승해 아시아나항공(23%)을 바짝 뒤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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