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청도대남병원 입원 중 위독해져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며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A씨(57)가 이날 오전 3시20분께 전주시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며 위독한 상황에 빠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조치에 따라 음압병상이 있는 전북대병원 이송이 결정됐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A씨가 위독해지며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청도대남병원 병상 부족으로 이송이 결정된 것 같다.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전북대병원 이송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북대병원 2명, 원광대병원 1명으로 모두 3명이다.
한편 하루 17차례 전주와 대구를 오가던 시외버스 운영이 지난 24일부터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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