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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도민 2명 '無증상'

증상 없어 전주, 남원 자가로 귀가
14일동안 능동감시 유지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천주교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의 일원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도민 2명은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순례단에 참여한 도민 2명은 지난 24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역단계에서부터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관의 협조로 특별입국절차를 진행했으며, 해당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전주로 이동했으며, 전북도 119구급차량을 활용해 각각 전주와 남원의 자가로 귀가 조치 했다.

전북도는 향후 14일 동안 능동감시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개인예방수칙 교육 및 예방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자체와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입국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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