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매년 학생 사교육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23만 9000원이었다. 전국 1인당 학생 사교육비는 32만 1000원보다는 낮다. 그러나 2013년 17만 5000원부터 지난해 지난해 20만 9000원에 이어 전북의 사교육비는 7년 연속 증가세다. 사교육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평균값을 낸 수치다.
도내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 76.4%, 중학생 66.4%, 고등학생 56.1%(일반고 62.1%)다.
실제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사교육비는 1인당 월평균 35만 원이었다. 초등학교는 26만 7000원, 중학교 41만 6000원, 고등학교 47만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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