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은 6일 모종화 병무청장이 35사단을 방문해 대구 등 특별재난지역에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9일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입영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의 군부대 유입 예방을 위해 대구에서 임시훈련소까지 단체수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35사단 임시훈련소에 입영하는 장병은 모두 130여명으로 안전을 위해 차량 탑승 전에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등 위생 조치를 했다.
또 군부대 입영시에도 전원 발열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영했으며 2주간 예방적 격리후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당초 입영부대로 이동해 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모종화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범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입영하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한 조건 없는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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