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과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최근 공무원 노동정책과 군산시 현안에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공약 관련 공무원 타임오프제 추진상황 설명과 후보가 지향하는 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했다.
이에 송철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공무원 권익을 위한 현안에 대해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노조의 핵심이념은 사람답게 노동할 권리를 보장받는 것과 소통과 연대로부터의 해결“이라면서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공무원노조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국민에게 성공한 정부로 기억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특히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와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노조의 역할을 중요시하고 노동자의 아픔을 알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군산시는 전기차, 강소특구를 기반으로 미래신산업 개편을 이뤄냈고, 군산형 경제회복프로젝트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산시민을 위해 중앙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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