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입국한 3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에서는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다만, 입국부터 철저히 관리를 받아 접촉자는 없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에 주소를 둔 A씨(34)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회사원으로 지난 6일 오전 입국했다.
A씨는 전북도가 제공한 공항버스를 이용해 전주에 도착한 뒤 임대차량으로 전북도 코로나19 통합생활시설인 남원 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상태였다.
남원인재개발원 도착 즉시 검체채취를 실시했고 7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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