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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딪혔다는 이유로 난동 부린 4명 입건

군산경찰서는 22일 상호 폭력을 해상 4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22) 등 일행 3명은 지난 21일 오전 2시 7분께 군산시 경암동 한 편의점 인근에서 B군(16)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 B군은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소화기를 분사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편의점을 출입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으로 번졌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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