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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내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실시했다.

포상 대상자에는 국민훈장목련장에 오형진 김제남성의용소방대장, 대통령표창에 김황곤 오수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표장에 김순자 군산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포상 대상자 중 국민훈장 등 대상자 3명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전수하고 나머지 대상자들은 각 소방서별로 수여식을 진행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곳에는 항상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