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의 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한 해 봉사활동에 힘쓴 우수봉사원을 격려했다.
전북적십자사는 지난달 26일 전북지사 강당에서 ‘2021년도 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이기자 순창군의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0년 우수봉사원에 대한 표창 수여,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심의,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77세 이상 봉사원 중 1000시간 이상 활동을 한 이들에게 ‘노란조끼의 천사’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기가 만료된 4명의 임원들에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2년간의 연임이 결정된 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최정숙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주신 봉사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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