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1일 “제7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이상원 소방위가 전북 최초로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 이상원 소방위는 만 4·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미있고 안전하게 물놀이해요’란 주제로 물놀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강사 경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소방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하는 강의 상황을 가정해 물놀이, 사고와 응급처치, 외출 시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평가가 이뤄졌다.
이상원 소방위는 “영유아의 물놀이 교관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안전한 체험활동과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강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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