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6일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산 차종 조정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연기했다.
현대차 노사는 7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해결을 위한 4차 고용안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안정위원회 회의 시간도 당초 오후 2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이번에 회의가 연기된 배경은 6일 현대차 노조 지부에서 울산4공장 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장의 스타리아 물량 이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공장은 현대 상용차 제조 공장으로 2014년 6만 9000대 가량을 최대로 생산한 이후 지속적인 물량 감소로 인해 2020년 3만 6000대까지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이에 전주공장 노조는 물량 부족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고용안정위원회 개최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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