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오전 2시 5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화학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건물 일부와 건조기 2대, 감광제 재료 등이 불에 타 총 13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인력 3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가 소실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소방차 등 장비 11대 산불진화대원 18명을 동원해 2시간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정학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 40분께에는 군산시 월명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인근주택이 불에 타 53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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