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또 주일 대사에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중 대사에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러 대사에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황준국 전 주영 대사는 주유엔 대사로 임명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부처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문화체육비서관으로,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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