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작가미술장터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미술장터’는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돼 누구나 미술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군산시 청년단체 ㈜브라이트(대표 윤이슬)는 국비포함 사업비 67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2022 군산 미술장터 오르막 미술 야시장’을 개설한다.
이 행사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작가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터에서 작품전시 및 판매 이외에도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을 미술장터로 유입시켜 젊은 작가들과 관광객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브라이트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활동 유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전시”라며 “많은 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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