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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 전북도, 의료방역대응체계 구축

코로나19 비상대응상황실 가동
선별진료소, 원스톱진료기관,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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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전북일보 DB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로 코로나19 확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전북도가 비상 의료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해 대응키로 했다.

전북도는 7일 코로나19 지역사회전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검사기관, 확진자 진료 등 비상의료방역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 시군에서 코로나19 의료방역대응 15개반을 구성·운영해 확진자 발생대응, 코로나19 응급환자 병상배정 및 재택치료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또 연휴기간에도 호흡기 유증상자의 코로나19 검사, 진단,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26개소를 확충·운영해 시민들이 명절기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관련 정보는 도, 시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인터넷 포털(네이버, 다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시군의 경우 보건소를 통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도 24시간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15개소)와 행정안내센터(15개소)를 연휴 기간에도 중단없이 24시간 운영한다. 

의료상담센터에서는 의료증상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며 행정안내센터와 재택치료전담반 등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 사항과 연휴 기간에 개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료, 진단, 치료 등 의료방역대응체계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도민께서도 나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일상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지금까지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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