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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석 전북도 신임 기획조정실장 “고향으로 돌아와 봉사할 수 있어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법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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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석 신임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이 2일 기자실을 찾아 소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전북일보 엄승현 기자.

“거의 1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다시 전북도에서 일하고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일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에 부임한 노홍석(54) 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의 소회다.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노 기획조정실장은 기자실을 찾아 "지난해 말 극적으로 통과된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실장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었지만 이 법에 무엇을 채워넣을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파트, 농생명, 문화관광 등 우리지역 장점들을 살려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국방대 안보과정 장기 교육을 받았던 노 실장은 임실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지방고시 1회에 합격하며 공직사회에 입문한 그는 전북도 투자유치과장과 정책기획관, 전략산업국장, 행안부 지역경제과장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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