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총 71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가 최고 6~7%에 이르는 등 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실행하고 있는 기업 중 올해까지 원금상환 또는 원금상환이 도래된 기업들이다.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간 거치기간 연장과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거치기간 연장' 지원 사업을 통해 거치기간을 이미 연장받은 기업은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신청은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 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원금 상환일 10일 전까지 할 수 있다.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현 경제 상황을 잘 헤쳐 나가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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