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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 화정초 신유하 양,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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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하 양.

전주 화정초등학교 신유하 양(4학년)이‘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7일 전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신유하 양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2년마다 열리는‘모차르트 국제콩쿠르’는 독일 모차르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다. 국내에서 지역 예선과 본선 1·2차를 거쳐 순위 안에 들어야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예선에서 1위를 차지, 본선 1라운드 면제를 받은 신유하 양은 2라운드에서 ‘쇼팽 - Waltz in A flat major Op. 42’ 와 ‘모차르트 - 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1st’를 연주해 3라운드(결승)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모차르트 -  Piano Concerto No.8, K.246 - 1st mov’를 연주,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신 양의 연주에 대해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곡의 음악적 해석이 좋다”고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게르노트 비니쉬호퍼는 "나이에 비해 음악적 재능이 있고, 연주 기교가 좋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신유하 양은 “첫 국제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무엇을 더 연습해야 하는지를 많이 느꼈다” 면서 “앞으로 1년 정도는 대회참가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연습, 더 좋은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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