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용 간편결제 기업 페이업㈜ 문병래 대표이사(47)는 “판매자의 다양한 영업 환경에 맞는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의 파트너십으로 중소·소상공인의 매출을 올려드린다”고 했다.
군산 출신인 문 대표는 '벤처 열풍'이 한창이던 1999년 대학 3학년 재학 중에 컴퓨터 동아리 회장으로서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했지만 실패했다.
그는 졸업 후, 2003년부터 한국신용카드결제㈜, ㈜스타밴코리아, 갤럭시아컴즈㈜를 거치며 금융결제 관련 회사에서 전자결제 마케팅과 영업기획 부문 등의 업무를 배우고 익혔다.
이어 2011년부터 수공예 공방을 운영하며 구매자가 너무 복잡한 온라인 결제 과정 때문에 구매 의사를 접고 이탈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착안, 2016년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른 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업을 설립했다.
동업계 최상위권 간편결제 선도 기업인 페이업은 앱카드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기결제, 수기결제, SMS문자결제, URL 링크결제(SNS 블로그페이), 단말기결제, 가상계좌결제, 무통장입금확인 서비스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자는 ‘인시오(INSIO)’· 페이업링크를 통해 무료 쇼핑몰과 주문관리, 결제, 배송 관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구매자는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간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
페이업은 현재 전국 약 8천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45억 원 매출 실현에 이어 올해는 두 배 가까운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임피 술산초, 옥구중, 군산고와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문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산업의 특성에 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함께 새로운 사업모델 확대를 통해 2027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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