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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석대,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지원 체계'구축한다

글로컬대학30 대비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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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산학협력단과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정희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류시훈 KIC DC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글로컬대학30' 2기 사업에 도전장을 낸 우석대학교가 혁신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28일 미국 한국혁신센터 워싱턴 D.C.(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 D.C 이하 KIC DC)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진행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 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 파트너 및 투자자 발굴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 및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KIC DC는 우석대의 특성화 분야인 ‘수소·모빌리티’와 ‘바이오 헬스’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맺고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KIC DC와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 연구 분야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협력을 맺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역량을 갖춘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시훈 KIC DC 센터장도 “국내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우석대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IC 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2014년 한국과 미국 간의 과학기술 R&D 성과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버지니아주에 설립됐다. 현재 미국 동부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 기업들이 민간 및 공공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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