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 운영사로 수도권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콜즈다이나믹스가 신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청창사 입교생의 수도권 진출 발판이 마련될지 기대가 모인다.
2일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14기 입교생을 비롯한 '전북청창사' 운영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올해 '전북청창사'의 민간 운영사로 ㈜콜즈다이나믹스가 신규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울에 자체 건립한 공유 오피스인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을 통해 스타트업에 수도권 경영 활동을 위한 주거와 업무 공간을 지원하기로 해 입교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사업화 코칭을 통해 '전북청창사' 입교생들에게 기술창업·사업화·투자 등 초기 창업 단계의 전반적인 과정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북지역 내 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반응을 즉각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는 등 전북지역 특화 산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전 설명회에서는 입교 생활·연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선배기업과의 소통·입교생별 전담 코치 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준석 본부장은 "'전북청창사' 14기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대 수준을 보인 것처럼 지역 내 '전북청창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청년 창업 활성화가 지역산업 육성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망 아이템과 혁신의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청창사'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사무공간·시제품 제작 인프라·창업 교육·코칭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청창사'의 모집 경쟁률은 3.92 대 1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14기 입교생은 바이오·식품, 정보·통신, 지식 S/W 등 다양한 분야의 만 39세 이하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