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남원 지리산 뱀사골 인근 민박 건물서 불...2명 사상

image
남원시 산내면

남원시 산내면 한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시40분께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 인근 한 민박 건물에서 불이 나 1층 편의점 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90·여)가 숨진채 발견됐다. 건물 내 다른 방에서 거주하던 A씨의 아들 B씨(50대)도 불이나자 집밖으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등 전반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편의점이 전소하고 인근 식당과 마트 등이 부분소실돼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인근 마을 주민이 폭발음과 함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불이나자 인접 상가 주민과 민박집 투숙객 등 20여 명은 곧바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편의점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속보] 민주당 "尹 실패할 계엄 계획은 극단적 망상 표출"

군산동군산병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

정치일반[속보] 한동훈 "尹 탄핵 찬성, 다른 방법 없다"

정부대국민 담화문 전문

정치일반<속보>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