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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학의 정신으로"…우석대 개교 45주년·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식 성황

"창학의 정신으로 우석의 새로운 역사 써내려가자"다짐
기념 식수·대학 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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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개교 45주년 및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식이 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가운데 서창훈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석대 제공

“창학의 정신으로 우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우석대학교가 9일 개교 45주년 및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교직원과 재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수와 헌수, 대학 발전기금 현황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2부는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홍보영상 시청, 공로상 및 근속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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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개교 45주년 및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 기념식에서 근속패를 받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석대 제공

이날 근속패를 받은 교직원은 총 20명으로 30년 15명(교원 12명·직원 3명), 10년 5명(교원 4명·직원 1명)이다.

우수 직원에 선정된 이영지(총무팀) 직원은 이사장상을, 이미숙(IR센터) 직원 외 4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강푸름(간호학과) 교수 외 11명이 강의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서영은(스포츠마케팅학과 3년) 학생 외 7명이 우석인재상을, 왕신로(국제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 외 1명이 우석글로벌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진천캠퍼스 개교와 발전에 공헌한 김주영(교양대학) 교수·홍순조(건축학과) 명예교수·유영훈 전 진천군수·안효석 문백면장과 전주캠퍼스 고교연계 프로그램 발전에 헌신한 문영주(전주제일고등학교)·김미숙(김제서고등학교) 교사도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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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훈 이사장과 박노준 총장 등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황금백만냥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교는 비약적인 도약과 성장을 이어왔다”면서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온 우석 가족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대학의 역사가 더욱 새롭게 써 내려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이사장은 “개교 10주년을 맞아 진천캠퍼스가 도약기에 들어선 만큼 충북과 진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자”며 “진천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학·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견인하는 추동력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노준 총장도 “우석 가족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기적을 가능케 했다”면서 “45년 전 대학 설립을 위해 반석을 쌓았던 초심으로 돌아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석대 LINC 3.0 사업단과 국제e스포츠연수원은 재학생 대상 생거진천 e스포츠대회를, 패션스타일링학과는 시니어 패션쇼를 진행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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