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0일까지 생태관광 활동가를 모집하고 신규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생태관광 활동가는 도내 생태관광지와 전북 천리길을 홍보하고 탐방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교육은 생태관광 및 천리길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교육과 해설 시연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생태관광 활동가로 역할을 맡게 된다.
생태관광지는 2015년부터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창 운곡습지 등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북 천리길은 2017년부터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길을 엄선해 군산 구불길 등 44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생태관광 활동가 신규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ecotour.org)를 확인하면 된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홍보할 생태관광 활동가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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