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경쟁률 4.4대 1"⋯전북 중소기업 13곳 동행축제 참여

중기부, 9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 300곳 선정
공개 모집은 경쟁률 4.4대 1, 추천은 1.7대 1
전북 중소기업 13곳 포함, 13곳 모두 식품 기업

image
중소벤처기업부 CI/사진=전북일보 DB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 30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북 중소기업 13곳이 포함됐다.

동행축제는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 유통사,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함께 힘을 합쳐 온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 축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중기부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동행축제 참여 기업 공개 모집(200곳)·추천 선발(60곳)을 진행한 결과 각각 887곳, 103곳 등 총 1007곳이 신청했다. 공모 경쟁률이 4.4대 1, 추천이 1.7대 1로 나타났다. MD 등 민간 전문가의 시장·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이 완료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60곳과 추가로 소상공인 팝업 스토어(글로벌 쇼룸)과 연계해 별도로 선정된 40곳을 포함해 총 300곳이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전북 중소기업·소상공인은 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모를 통해 12곳과 추천 1곳 등 총 13곳이 이름을 올렸다. 13곳 모두 식품 기업이다.

공모에는 농업회사법인 창창푸드(완주), 해누리김부각(전주), 기와당(전주), 위하다컴퍼니(전주), ㈜밥닥(전주), 지리산 맛식품(남원), 남원김부각협동조합(남원), 지리산맑은물춘향골 영농조합법인(남원), 표고아빠(진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성수주조장(진안), 단야푸드앤바이오(진안), 고군산푸드(군산)가, 추천에는 유한회사 아리울수산(군산)이 선정됐다.

image
박금옥 아리울수산 대표/사진=전북일보 DB

이중 한국여성벤처협회 추천으로 선정된 아리울수산의 '사랑해 황금박대'는 중기부가 선정한 9월 동행축제 주요 제품(10개)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image
아리울수산 '황금박대'/사진=아리울수산 홈페이지 사진 캡처

황금박대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데다 비린내가 적어 남녀노소 입맛에 모두 맞는 생선으로 평가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올해 9월 동행축제는) 전년 9월 동행축제 경쟁률 대비 10%가량 증가하는 등 점점 더 뜨거워지는 동행축제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자세한 제품 정보는 26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 추진 규탄"

군산막말 이어 고성까지 '막 나가는 시의원'… 의장단 마저 통제력 ‘상실’

고창고창군, '2024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정치일반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 2024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5명 시상

사건·사고부안 단독주택에서 화재… 1명 부상